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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대중교통 요금 인상 연기, 하반기에 진행하기로

by 마이우 2023. 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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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버스와 지하철 대중교통 인상을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해 4월쯤 버스요금을 인상하기로 했던 방안을 서울시가 인상시기를 하반기로 늦춘 것, 오늘 15일 윤석열 대통령이 정부에 공공요금을 안정화를 위해 노력해 달라는 요청에 따른 것으로 공공요금을 상반기에 최대한 동결하고 에너지 요금 (전기, 가스, 수도)은 인상폭을 조정하겠다고 밝혔다.

 

지속되는 고물가에 서민 부담을 완화시키기 위해 진행한다고 서울시에서 발표하였으나, 인상 시기만 조정한 것이지 동경은 불가피하다고 전했다.

 

지금 서울시에서는 2월 1일부터 택시 기본요금을 3800원에서 4800원으로 인상하였고, 4월부터는 지하철과 시내버스 요금을 300원에서 400원으로 인상하기로 하였다. 서울시뿐만 아니라 전국 지자체 대중교통요금이 줄줄이 인상하고 있다.

 

이와 같은 현상에 대중들의 대중교통 부담도를 HR테크 기업 인크루트에서 설문조사를 진행하였다.

 

출퇴근시 이용하는 교통수단은 70% 이상이 지하철과 버스를 이용하며 압도적으로 많았으며 자차이용은 18% 정도였다. 그 외 도보, 자전거, 킥보드, 무료 셔틀버스, 회사 제공차량, 택시 등과 같은 교통수단은 합쳐서 9%에 해당되었다.

부담도에 대한 조사를 한 결과 68%는 부담이 된다고 답하였고 27% 보통이라고 답했다. 부담스럽지 않다 대답한 시민은 5%에 그친다. 이를 통해 대다수 시민은 대중교통 인상이 꽤 큰 부담을 갖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현재 물가를 대비해서 인상폭이 적정한지 확인한 결과, 95% 가 많이 올랐다고 답을 하였으며 이에 추가적으로 교통비 절감을 위해 카드사 혹은 지차제 할인 혜택을 찾아볼 생각이 있는지 물었을 때 92%의 시민들이 혜택을 찾아보겠다에 답했다고 한다. 

 

많은 시민들이 물가 상승, 에너지요금 상승 등의 생활비 긴축에 나서고 있는 상황으로 이러한 교통비 절감에 대해 대비하는  추세인 것이다. 정부에서 인상에 관련된 일시적인 연기를 발표하였지만 하반기에도 요금인상에 관한 여론이 나아질 수 있을지는 지캬 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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