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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후기

드라마<우리들의 블루스>, 넷플릭스 드라마, 2화 한수와 은희2, 재회의 동창회

by 마이우 2023. 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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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마이우입니다.

오늘은 우리들의 블루스 2화를 리뷰해 보겠습니다


<우리들의 블루스> 2화 줄거리


선아와 동석은 해변에서 스포츠카를 타고 드라이브를 즐깁니다. 분위기에 취해 동석은 선아에게 입맞춤을 핮니다. 선아는 그에 바로 서울로 올라가겠다며 콜택시를 부릅니다. 동석은 선아를 말리며 서울로 데려다주게 됩니다. 그 길에 역정을 내는 동석. 본인이 좋아서 남녀가 야밤에 서울에서 바다까지 따라온 것 아니냐며.
선아는 단지 바다가 좋아 따라왔다고 합니다.
동석은 배신감을 느끼게 됩니다. 그 말에 차를 멈추는 동석. 화면은 전환이 되고 만물상 동석의 현재의 모습이 보입니다.
육지로 나오기 힘든 어르신들을 위해 섬에 찾아가 매번 신경을 써주는 동석. 오랜만에 찾아간 섬사람들은 다른 만물상 물건을 사서 동석의 물건을 사지 않습니다.
동석은 서운한 나머지 섬사람들에게 역정을 내며 물건들을 전부 바닥에 내팽개치고 섬을 떠납니다. 은희는 동창회를 가기 전에 미용실에 갑니다. 기분 좋게 콧노래를 부르며 머리를 감는 그녀. 그러는 중에 바다전망의 45평형 아파트를 보러 왔다는 동생의 전화를 받게 됩니다. 은희는 동생의 평생을 돈을 대어주고 살아왔는데 아직도 정신을 못 차린 그에게 욕을 한 바가지 해줍니닼

한수는 결국 여동생에게 2억을 빌려달라는 문자를 보냅니다.
보람과 같이 골프를 하는 자녀를 가진 고객을 만난 명보는 고객에게 한수의 사정을 듣게 된다.

출처 tvn 우리들의 블루스 공식 홈페이지

대낮부터 노래방에서 동창회를 가지게 되어 급하게 달려가는 한수.
그 시간, 고주망태가 된 인권과 호식은 톰과 제리처럼 서로 물어뜯고 싸웁니다. 명보는 순하디 순한 호식이 인권에게는 왜 그러는지 의문을 가지게 됩니다.
음주가무를 즐긴 그들은 끝나고 난 후 돈이 없는 한수의 카드로 180만 원을 결제합니다. 이 와중에도 계속 싸우는 인권과 호식.
현이와 영주는 아버지들을 마중 나가기 위해 집 앞으로 나오는데 막간을 이용해서 깜찍한 입맞춤을 합니다. 이들은 아버지들 몰래 연애를 하고 있었죠.
바로 옆집에 사는 인권과 호식은 자식들의 챙김을 받으며 각자 집으로 향합니다.

정준은 집을 가기 전 영옥의 작은 주점으로 향합니다. 배선장과 술을 마시고 있는 영옥.
음주를 하느라 치우지 못한 술자리를 정준이 대신 치웁니다. 영옥은 본인에게 너무 잘해주는 정준에게 자신을 좋아하지 말라고 당부합니다. 은희는 한수를 위해 편의점에서 숙취해소음료를 사들고 추억이야기를 합니다.
그렇게 기분 좋은 시간을 보내던 그는 여동생의 문자를 받게 됩니다. 원망 섞인 문자를 본 그는 너무 미안하고 현실이 너무 비참합니다.
그는 은희를 따라 경매장에 갑니다.
새벽 이른 시간인데도 많은 사람들이 분주히 일합니다.
바쁜 은희를 보며 생각이 많아지는 한수.

출처 tvn 우리들의 블루스 공식 홈페이지


둘은 아침이 밝아 바닷가 근처에서 트럭을 두고 옛날의 우리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한수는 지금처럼 퍽퍽하고 재미없는 인생은 아니었던 옛날이 그립습니다. 그리운 나머지 바다에 들어가 몸을 띄웁니다.
그러고는 혼잣말로 중얼거립니다
“은희야.. 나.. 돈 좀... 돈 좀..”
그 말을 은희는 듣지 못하고, 그는 차마 돈을 달라는 말은 못 하고 목포로 단둘이 여행을 가자 합니다.


다음날 아침 한수에게 보람은 골프를 포기하겠다고 하고, 어떻게든 돈을 마련해 보겠다며 절대 포기하지 못하는 한수.

때마침, 은희가 집에 방문하게 되고 한수는 가족사진을 한편에 치워둡니다.
은희가 챙겨 온 밥을 같이 먹고, 다친 은희를 치료해 주는 한수.
은희는 가족의 흔적이 없는 한수에게 넌지시 요즘의 근황을 물어봅니다. 그 말에 한수는 아내와 별거 중에 있다고 거짓말을 하게 됩니다. 그러고는 은희에게 단 둘이 목포를 가자고 제안을 합니다.

다음 날 은희는 한수의 여행 가자는 말에 일이 손에 안 잡히고 결국 목포여행을 가는 것을 수락합니다.

명보는 친구인 형식을 통해 한수에 대해 묻게 되고 한수가 돈을 빌려달라고 한 정황을 알게 되고..

출처 tvn 우리들의 블루스 공식 홈페이지


백미러에 걸려있던 가족사진을 치우고 한수는 은희와 목포에 가는 배를 타러 갑니다.
선착장에서 은희의 힘들었던 성공기를 들으며 친구로서 “잘 자라서 고맙다”는 격려의 말을 하는 한수. 은희는 그 말에 그저 고맙고 행복하기만 한 채로 목포를 향해 갑니다.


<우리들의 블루스> 2화 한수와 은희 2 관점 포인트


1. 주변 사람들을 통해 한수의 사정을 알아보는 명보

명보는 한수의 고향친구이자 한수의 부하직원입니다. 고향을 멀리 떠나 서울에서 지점장으로 일했던 한수에 대한 자격지심인 건지, 혹은 그저 새로운 가십거리라 생각한 건지 그에 대해 이리저리 알아보고 다닙니다.
그가 이 에피소드에서 어떤 역할을 할지 지켜봐야 할 이유 중 하나가 됩니다.

2. 정준에 대한 마음을 거부하는 영옥

영옥은 젊고 찬란한 청춘이지만 서른 중후반의 나이로 등장합니다. 그녀는 정준의 우직한 마음을 계속 거절합니다. 보통 결혼 적령기에는 연애 생각해 볼 만하다고 보는데 영옥은 오히려 배선장과 음주를 하며 인생을 즐기는 듯 보입니다.
그녀의 연애 관념이 궁금해지는데 회차를 거듭할수록 영옥과 정준의 관계는 더욱 가까워질지 지켜봐야겠습니다.

3. 은희를 대하는 한수의 모습

이 에피소드에서 주인물인 한수가 우려했던 일을 벌이려고 합니다. 가족사진을 치우고 별거 중이라고 은희에게 거짓말을 합니다. 게다가 단 둘이 목포여행까지 갑니다.
한수는 친구인 은희와 어떤 관계가 될지 지켜보겠습니다.

이상으로 <우리들의 블루스> 2화 리뷰였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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