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마이우입니다.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1화 한수와 은희입니다
<우리들의 블루스> 1화 줄거리
새벽 3시, 버스 안에서 기상하는 정준의 모습이 보입니다. 새벽같이 일어나 어시장 경매를 하러 갑니다.
그 시간 은희는 노래와 함께 주먹밥을 만들고 트럭을 타고 시장을 향해 갑니다.
호식은 어시장에서 쓰일 얼음을 리어카에 실어 준비를 하고, 은희와 정준은 경매를 시작합니다.
그들은 성공적인 경매를 하고 어시장 판매를 하러 갑니다.
영옥은 해녀 할머니들을 태우고 선착장으로 이동합니다. 영옥은 1년 차 젊은 해녀로 다른 해녀들의 구박을 받으며 일을 합니다. 그러나 선장인 정준은 그녀를 마음에 두고 있습니다.
한수는 은행 지점장으로 아침 일찍부터 홍보전단지를 이미저리 뛰어가며 배포를 합니다. 바쁘게 일을 하고 사무실로 돌아온 그는 친구의 전화를 받습니다. 그는 친구에게 돈을 빌려달라 부탁을 하였지만 거절을 당했고, 그렇지 않아도 서글픈 상황인데 수익이 떨어져 항의를 하는 고객의 컴플레인까지 처리해야 합니다. 인생이 고달파 보이는 그.
일이 끝나고 집으로 와 쉬는 한수. 남동생과의 통화를 하는데 부모님을 맡기고 나 몰라라 한다며 푸념을 합니다. 서글프게 라면을 먹으며 외동딸이 보람의 골프경기를 보는 그.
보람은 성적이 날이 가면 갈수록 떨어지고, 대회경기비, 레슨비, 생활비, 숙소비 등 들어가는 비용에 한수는 등골이 휩니다.
아내는 골프를 그만 두자며 한수를 종용하지만, 한수는 마지막 희망이라고 생각하며 고향인 제주로 전근을 가게 됩니다.
제주 아파트에 도착한 한수는 집 앞 푸릉사거리에서 차 사고가 난 은희와 호식과 인권의 모습을 보게 되고 예전과 다름이 없는 친구들의 모습에 그는 잠시동안 행복해집니다. 그 후 꽉 막힌 도로에서 한수는 또 한 번 은희를 보게 됩니다.
제주에 첫 출근한 한수는 vvip 고객 명단 안에 있는 은희를 보게 되고, 그녀가 시장 안의 현금부자라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그녀가 솔로라는 것까지도.
한수는 제주에 사는 막내여동생의 목장에 가게 됩니다. 선물을 들고 동생을 찾아갔지만 집까지 팔아 유학자금을 대면서 어머니와 가족들을 신경 쓰지 않는 한수에게 쌀쌀맞게 굽니다. 그에 도망가듯 목장을 빠져나오는 한수. 집에서 못다 한 부탁을 하기 위해 동생에게 돈을 빌려달라는 문자를 보내려고 하지만 망설이는 그. 경제적으로 많이 힘든 한수입니다.
결국 문자는 보내지 못하고 그의 딸 보람의 경기영상을 보던 그는 은희의 문자를 받습니다. 금요일 동창에 나오라는 그녀의 문자에 옛 기억이 낫는지 웃어 보이며 집 앞 은희 소유의 카페를 봅니다. 한수는 은희가 너무 부럽습니다.
어린 시절 은희와 한수의 모습이 보입니다. 버스에 새끼돼지를 들고 온 은희, 깨를 들고 온 한수.
그들은 가난한 집안 형편에 수학여행 갈 돈이 없어 물건을 시장에 내다 팝니다. 결국 목포로 수학여행을 가게 된 둘은 은희의 강한 애정공세로 뽀뽀를 하게 됩니다. 은희는 첫사랑 한수와의 추억을 영옥에게 말해주며 행복해하며 1화가 끝나게 됩니다.
우리들의 블루스 1화 주요 관점 포인트
1. 은희의 친구들 인권, 영준
그들은 은희의 오랜 20년 지기 친구들로 차사고 장면에서 은희와는 돈독한 모습을 보입니다. 어떻게 보면 우스꽝스럽기도 한 인권과 영준은 앙숙지간입니다. 1화 이후의 그들의 모습을 보시면 아시게 될 겁니다.
2. 은희의 감정변화
1화에서 보이는 은희는 한수가 제주로 돌아와서 어린아이처럼 좋아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그녀의 첫사랑이 바로 한수이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지금의 한수는 현실의 냉혹함에 지쳐있는 상황, 은희는 한수와 행복한 재회를 할 수 있을지 궁금증이 유발됩니다.
3. 은희를 생각하는 한수의 모습
1화에서는 한수는 은희를 성공한 옛 친구로 생각합니다. 성공했다는 사실을 알고는 처음에는 놀라움 그 다음에는 부러움, 옛 추억에 설렘까지 그의 모습으로 보이게 됩니다.
그는 집을 팔아 딸의 유학비용을 대고, 그럼에도 어려운 나머지 이리저리 돈을 빌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전혀 다른 두 사람의 상황에 그는 어떤 모습을 보이게 될지 궁금증이 생깁니다.
다음 2화에서 변화된 그들의 모습에 대해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우리들의 블루스> 1화 리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소소한 후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화 <정이>, 넷플릭스 오리지널, 故강수연 배우 유작, 한국 SF 액션 영화 (0) | 2023.01.22 |
---|---|
드라마<우리들의 블루스>, 넷플릭스 드라마, 2화 한수와 은희2, 재회의 동창회 (0) | 2023.01.19 |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넷플릭스 드라마, 제주 사람들의 달고도 쓴 인생을 응원하는 드라마 (0) | 2023.01.18 |
영화 올빼미, 소현세자의 죽음을 목격한 맹인침술사, 조선시대 배경의 스릴러 영화 (0) | 2023.01.16 |
영화 스위치, 한국판 패밀리맨 , 권상우 주연 담백한 힐링 영화 (0) | 2023.01.1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