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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월에 공립초등학교 교사 임용시험을 합격한 114명 전원이 임용대기 상태이다.
초등학생의 수가 줄어 들면서 정부가 교원정원감축에 들어갔음에도 불구하고 임용을 기다리는 현상이 반복되었다.
2월 26일 교육부와 서울시 교육청의 발표에 의하면 3월 1일 기준으로 서울공립초등학교에 배치되지 않은 임용후보자는 총 119명이라고 전했다.
올해 1월 합격자 114명에 전년도 합격자 5명까지 합친 수이다.
지난해 합격자 216명도 모두 배치를 받지 못해 논란이 되었는데 감축했음에도 이런 현상이 발생된 것이다.
서울시는 타 지역보다 대기시간이 유독 더 길다고 한다. 2017년도 이후 서울시 합격자는 임용까지 평균 1년 4개월 정도를 기다려야 하는 분석이 나왔다.
서울시 교육청과 교육부의 입장 차이
교육부은 "3월 1일 이후 대기자들은 하반기 퇴직으로 인한 임용자리가 생기면 대부분 해당연도에 발령이 된다"라고 밝혔다.
서울시 교육청은 소규모 학교나 과밀 학급을 줄이기 위해 학교에서 요구하는 교사 수급을 맞춰주어야 하기에 최대한 임용을 해주려는 입장이나 교육부는 서울의 학생 수가 줄어들어 교사 정원도 형평성 있게 분배해야 하는 입장에 놓여있다.
이에 교육부는 퇴직과 휴직 규모를 고려하여 적정규모의 신규채용을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서울시 교육청은 "정원이 줄어 수요를 다 맞추지 못하고 있다, 충분한 정원이 필요하다"며 "서울안에서도 지역별 편차가 크기에 교사 배치 기준을 고민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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