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 연금 디폴트 옵션은 2022년 7월에 도입하면서 2022년 12월부터 시행된 제도이다. 아직 시행된 지 몇 달 되지 않아 많은 근로자들이 많이 모르는 퇴직연금 디폴트 옵션, 오늘 무엇인지 알아보겠다.
퇴직연금 디폴트 옵션이란?
사전 지정 운용 제도라고 불리는 퇴직연금 디폴트 옵션은 말 그대로 퇴직연금 보유자인 우리가 사전에 투자할 상품에 금융자가 직접 운용해 주는 제도이다.
그렇다면 왜 이런 제도가 생겼을까?
그 이유는 퇴직연금을 쌓기만 하고 투자를 하지 않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의 퇴직연금 수익율은 고작 2% 남짓이나 선진국들은 이 퇴직연금은 투자를 하여 수익을 많이 본다고 한다.
그래서 퇴직연금을 예금이나 적금에 넣어 두지 않고 수익을 볼 수 있도록 금융사가 대신 투자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퇴직연금 전부가 디폴트 옵션이 있을까?
퇴직연금디폴트 옵션을 쓸 수 있는 퇴직연금 유형은?
DB형을 제외한 나머지 유형은 퇴직연금 디폴트옵션을 쓸 수 있다.
DB형 사용자의 경우는 퇴직연금을 적립하는 기업에 의해 운용된다. 퇴직연금 디폴트 옵션은 퇴직연금을 운용하지 않는 방치하여 두는 이들을 위해 만든 것이기에 DC형이나 IRP형에 해당되는 자만 이용할 수 있다.
퇴직연금 디폴트 옵션은 어떤 방식일까?
퇴직연금이 가입된 금융사에서 고용노동부가 승인한 상픔을 근로자에게 제시를 한다. 보통 7~10개의 상품을 보여주며 근로자가 원하는 상품을 선택한다.
퇴직연금 가입하고 4주가 지난 시점에 투자를 하라는 지시가 없으면 근로자에게 금융사가 투자를 하겠다고 알린다. 근로자가 미리 선택한 투자 상품으로 진행하겠다고 통지를 하는 것이다.
통지를 받고 바로 시행하지 않고 근로자가 지시를 하길 먼저 기다린다. 약 2주간의 기다림에도 지시가 없는 경우 퇴직연금 디폴트 옵션이 시행된다.
퇴직연금 디폴트 옵션의 수익은?
선진국들의 퇴직연금 디폴트 옵션으로 얻는 수익은 평균 7%대로 우리나라 2%보다 매우 높은 편이다.
그러나 투자 상품은 원리금 보장이 되는 상품이 있는가 하면 원리금 비보장 상품도 있다.
원리금 보장에 따라 위험도가 각각 나뉘어 지는데 이를 보고 본인의 투자 성향에 맞춰 상품을 고를 수 있게 선택권이 주어져 그에 따라 수익이 달라지겠다. 수익이 제일 높은 상품은 중위험 상품이며 다음으로는 고위험, 저위험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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