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층 전기버스 40대 추가 도입, 대폭 확충

수도권 광역버스 22개의 노선에 2층 전기 버스가 대폭 확충 된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 광역 교통 위원회가 연말까지 수도권 광역버스 22개 노선에 2층 전기 버스 40대를 추가 투입하기로 하였다. 이는 신도시 등지에 사는 사람들의 광역 교통 편의를 대폭 개선하기 위함이다.

2층 전기버스는 기존 40~45석인 기존 버스보다 더 많은 70석으로 출퇴근 시간에 혼잡을 해소할 수 있는 아주 좋은 수단이다. 그뿐만 이니라 휠체어도 탑승 가능한 저상 버스 형태로 교통약자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전기모터로 주행하기에 소음과 진동도 덜하다. 전기로 이동하기에 유해물질 배출도 없다.

 

대도시 광역 교통 위원회는 2020년부터 2021년까지 2층 버스 도입에 큰 힘을 쓰고 있다.

현재까지 경기도에는 56대, 인천시는 2대, 대전시 2대로 총 60대를 운행 중이다.

여기에 40대를 추가하니 총 100대의 2층 버스를 운영하는 것이다.

 

올해 확충하는 수도권 광역 버스 22개 노선은 입석이 많은 노선이다. 이번 확충으로 입석을 최대한 줄이고 정류소 무정차 통과로 출퇴근 불편이 줄이기 위해 선정하였다고.

 

특히 고양시 1000번 노선이 입석이 제일 많은 노선이다. 이 노선에 5대의 버스가 투입된다,

그리고 입석 중단으로 인해 무정차 통과가 잦은 수원 7800번, 7780번에도 4대씩 투입된다. 

그 외에도 화성시 M4403,M4108, 용인시 5500-2번, 오산시 5300번, 1311번, 안산시 3102번 등의 혼잡노선에도 2대씩 투입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