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홈술 트렌드에 최근 젊은 층 사이에서 위스키가 큰 인기 몰이 중이다.
최근 위스키 수요가 늘면서 마트 앞 위스키를 사기 위한 오픈런이 많아지고 있다.
위스키는 2000년대 수입액이 줄어 이른바 중년들의 독한 술이라는 이미지를 가지고 있었으나 2022년에는 작년 2021년보다 52% 넘게 수입액이 늘어났다,
이는 코로나로 인한 홈술 트렌트로 인한 변화로 인해 달라진 것이다.
위스키를 탄산수나 사이다에 섞어 먹는 하이볼을 만들어 먹거나, 혹은 위스키의 높은 도수로 한 잔씩 마시며 집에 두고두고 먹는 사람도 많다. 그리고 단순한 술이 아닌 명품처럼 과시할 수 있는 수집품으로 보는 것도 인기의 큰 요인이라고 본다.
위스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희소성이 있는 위스키는 되파는 경우도 잇따라 생겨 점점 관련시장이 커질 전망이다.
요즘 떠오르는 위스키 추천
에반 윌리엄스 블랙 / 3만 원대
2021년 국내에 나온 아메리칸 버번위스키. 가성비가 좋아 커뮤니티에서 입소문을 통해 알음알음 소문이 난 위스키이다.
스트레이트 버번으로 인정을 받으려면 숙성기간을 2년 이상 되어야 하는데 이 위스키는 4~5년 숙성을 하였다.
스카치 스위치보다는 도수가 높다. 물과 희석해서 먹거나 얼음과 넣어 차갑게 먹어도 나쁘지 않다.
엘로우 로스 프리미엄 아메리칸 / 5만 원대
바닐라향+달콤한 향으로 너무 부담스럽지 않은 뒤끝,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위스키 중 하나다.
음식과의 페어링에도 아주 좋다. 도수가 높은 위스키는 너무 부담스럽고 그렇다고 도수가 낮은 것은 싫을 때 선택하는 것이 좋다.
탐나불린 셰리캐스크 / 5만 원대
알코올향이 약한 편이라 위스키 입문자들에게도 좋은 위스키.
바닐라, 복숭아향, 오렌지향까지 아주 달고 부드러운 편이다. 끝맛도 가벼운 편, 마찬가지로 음식과도 매우 잘 어울려 페어링 할 때 먹어도 안성맞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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